문제 프레임
문제는 문장 하나가 아니라 서로 기대고 있는 구조입니다.
“전환율이 낮다”, “고객이 헷갈린다”, “브랜드가 약하다” 같은 문장은 문제처럼 보이지만 아직 설계하기에는 넓습니다. 디바이즈의 문제 프레임은 현상, 영향을 받는 사람, 반복되는 조건, 바꿀 수 있는 변수, 당장 바꿀 수 없는 제약을 분리합니다. 이 구분만으로도 회의는 해결책 경연에서 관찰 검증으로 이동합니다.
프레임을 그릴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원인 후보를 확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원인을 빨리 고르면 팀은 그 원인을 증명하는 자료만 찾게 됩니다. 대신 서로 다른 가설을 같은 크기의 칸에 놓고, 각 칸이 요구하는 증거를 적습니다. 그 다음 이해관계자의 언어를 나란히 두면 같은 문제를 다르게 부르는 이유가 보입니다.

현상
관찰된 행동과 숫자를 적고 해석을 섞지 않습니다.
맥락
문제가 발생한 조건, 채널, 시간, 사용자 상태를 분리합니다.
제약
예산, 권한, 브랜드 약속, 기술 조건처럼 선택지를 제한하는 요소를 둡니다.
검증
다음 결정을 바꿀 수 있는 증거가 무엇인지 먼저 정합니다.